JTBC 생중계 동아시안컵 한-중 경기 5%…분당 최고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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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생중계 동아시안컵 한-중 경기 5%…분당 최고 8.2%

입력 2015-08-03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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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가 생중계한 2015 동아시안컵 한국 대 중국전 남자경기가 당일 비지상파에서 전파를 탄 프로그램 중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일(일) 오후 방송된 한국 대 중국전 남자경기는 5%(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제외 기준)의 시청률로 이날 비지상파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분당최고 시청률은 8.2%까지 치솟았다. 앞서 1(토)일 전파를 탄 한국 대 중국전 여자부 경기는 3.3%의 성적을 보였다. 월드컵에 앞서 우리 대표팀의 전력에 대한 대중의 궁금증이 증폭돼 좋은 결과가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당일 남자부 경기는 2대 0으로 한국대표팀이 압승을 거뒀다. 여자부 경기에서도 1대 0으로 승리했다.

4일(화) 오후 7시 20분에 한국 대 일본전 여자부 경기가, 다음날인 5일(수) 오후 7시 20분에 한일전 남자부 경기가 예정된 상태라 국민적 관심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8월 1일부터 9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열리는 2015 동아시안컵 축구대회를 중계방송한다. JTBC는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를 라이브로 중계하고 나머지 경기는 녹화방송한다. JTBC3 FOX Sports는 이번 대회 총 12개 경기를 생중계한다.

이번 중계방송을 알리기위해 JTBC는 대세 걸그룹 AOA를 모델로 선정해 포스터 및 홍보영상의 촬영을 마쳤다. '비정상회담' 멤버들과 함께 한 영상물도 온라인에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달 29일 JTBC 공식 SNS와 유튜브에 공개된 기욤과 다니엘의 '기욤이송' 응원영상은 반나절 만에 조회수 1만 명을 넘어서며 호응을 얻었다. 3일 오전 현재까지 SNS와 유튜브에서 총 20만 건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3일(월) 오전에는 알베르토와 다니엘의 축구상식 이야기를 담아낸 영상물이 업데이트됐다. '몸에서 공이 떨어지지 않게 컨트롤하며 다니엘의 질문에 답하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알베르토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낸다.

(JTBC 방송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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