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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 구입하기 위해…" 중국 관광객 행세하며 절도

입력 2015-04-02 09:39 수정 2015-04-02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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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의 한 호텔 앞. 서성이는 남성이 잠시 후 뭔가를 들고 급하게 뛰어갑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이 탄 버스에 올라 금품을 훔쳐 달아나는 건데요.

외국인 단체 관광객들이 서로의 얼굴을 잘 모른다는 점을 노려 관광객인 척 행세하며 차를 탄 뒤 물건을 훔쳐간 겁니다.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5차례 걸쳐 1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이 남성!

인터넷 도박으로 빚이 많았는데, 훔친 물건을 판 돈으로 복권을 사서 한 방에 빚을 갚으려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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