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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2년 전 '강심장'서도 난방비 비리 얘기 꺼내

입력 2014-09-18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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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2년 전 '강심장'서도 난방비 비리 얘기 꺼내


김부선의 난방비 비리 폭로 열정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김부선은 2012년 6월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추운 겨울 아파트 난방비 비리 때문에 전단지를 돌리던 중 전화 한 통을 받았다. 다짜고짜 전화해 상대방이 '깐느야~"라고 불렀고 '너 누군데 반말이야'라고 되물었다"고 밝혔다.

그는 12일 오후 9시 30분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시비가 붙은 주민 A씨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찬 혐의로 신고됐다.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반상회가 열릴 당시 안건인 개별난방에 대해서만 토론하자고 하자 김부선이 자신의 뜻과 다르다며 욕설을 하고 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부선은 14일부터 현재까지 SNS에 폭행 사건 관련 사진을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난방비 비리 관련 리스트를 공개하는 등 상당히 적극적이다.

성동경찰서 측은 빠른 시일 내에 현재 피고소인을 모두 불러 쌍방 폭행 여부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진석 기자 superj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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