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한국당 '황교안호' 사무총장에 '원조 친박' 한선교 내정

입력 2019-02-28 15:18 수정 2019-02-28 15:19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한국당 '황교안호' 사무총장에 '원조 친박' 한선교 내정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체제의 사무총장으로 4선의 한선교 의원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당 핵심 관계자는 28일 연합뉴스 통화에서 "한선교 의원이 사무총장으로 유력하게 거론돼 내정된 상태로, 한 의원에게도 인사 수락 의사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야당 대표를 맡았던 17대 국회에서 대변인으로 인연을 맺어 2007년 당 대선후보 경선전에서는 박 전 대통령을 뒷받침했던 대표적인 '원박'(원조 친박)으로 꼽힌다.

이후 한 의원은 박 전 대통령의 동생인 박지만 EG회장과 친분관계로 인해 박 전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 문건 파동을 계기로 친박(친박근혜) 주류 측과 거리를 둬왔다.

한 의원은 지난 2017년 말 원내대표 경선에선 '중립'을 표방하며 원내대표 후보로 나서기도 했으며, 이번 2·27 전당대회의 전당대회준비위원장을 맡았다.

(연합뉴스)

관련기사

한국당 신임 당대표에 황교안…'우경화' 우려 목소리 한국당 황교안 대표 당선 의미와 풀어야 할 과제는? 후보들 또 '극단' 발언…'분열의 말' 쏟아진 한국당 전대 황교안, '태블릿PC 조작' 이어 '5·18 유공자 검증' 언급 "일반적" 해명에도…황교안 '월 1억 수임료' 다시 논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