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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 투자 원하는 나라 많아"…'제재 해제' 첫 언급

입력 2018-10-10 20:26

트럼프 "북, 경제적으로 성공할 것"…제재 풀린 뒤 '투자 가능성'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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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 경제적으로 성공할 것"…제재 풀린 뒤 '투자 가능성' 언급

[앵커]

트럼프 미 대통령의 발언을 조금 더 들여다보겠습니다. 오늘(10일) "다른 나라들이 북한에 투자하길 원한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대북제재가 해제될 경우를 상정한 것이기는 한데 투자나 제재 해제 문제를 트럼프가 직접 언급한 것은 처음이어서 여러가지로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폼페이오가 이번에 평양에 가서 종전선언과 함께 일부 제재 완화를 협상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뒤따랐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북한이 정말 성공한 나라가 될 것으로 봅니다. 믿을 수 없을 만큼 경제적으로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만들고 싶습니다.]

북한의 밝은 미래를 강조한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대북 투자 비전도 제시합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다른 나라들과 다른 사람들, 사업가들과 은행들이 그곳(북한)에 가서 투자하길 원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결의안으로 북한 투자가 봉쇄된 상황에서 대북제재가 풀린 뒤의 투자 가능성을 말한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북제재를 해제하고 싶지만 그러려면 우리는 뭔가를 얻어야 한다"고도 했습니다.

실질적인 비핵화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제재를 유지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한 말이지만, 해제라는 단어를 사실상 처음 꺼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시점은 평양을 다녀온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대화를 한 이후입니다.

김정은 위원장과 종전선언뿐 아니라 대북제재 해제나 완화 등의 패키지 딜을 논의했을 가능성이 주목됩니다.

(영상디자인 : 오은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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