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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원장·여야간사 내일 회동…특수활동비 소위 '논의'

입력 2015-08-2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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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결위원장·여야간사 내일 회동…특수활동비 소위 '논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 특수활동비 제도개선 소위원회 설치 문제를 놓고 여야가 대치 상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예결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가 오는 30일 회동을 갖는다.

예결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성태, 새정치민주연합 안민석 의원은 29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30일 오후 2시 국회에서 예결특위 위원장과 여야 간사 간 3자 회동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30일 3자 회동에선 새정치연합이 주장하고 있는 예결특위 내 특수활동비 제도개선 소위원회 설치 문제가 논의될 예정이다.

새정치연합은 소위 구성을 새누리당에 거듭 요구하고 있지만 새누리당은 받아들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안민석 의원은 "간사를 맡고 처음 인사말을 할 때 특수활동비만은 꼭 제도개선 하겠다고 했다. 거기에 대해선 타협할 수 없다. 내 직을 걸고 꼭 할 것"이라며 "소위를 수용할거냐 말거냐다. 새누리당이 문구 조정으로 돌려 표현하는 것은 가당치 않은 이야기"라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새정치연합이 여야 합의 사항에 없었던 특수활동비 소위 구성·설치를 요구, 새누리당이 반발하면서 지난 28일 예정됐던 본회의도 파행된 바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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