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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예산안, 충분한 논리로 야당 압도해야"

입력 2014-11-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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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예산안, 충분한 논리로 야당 압도해야"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은 14일 예산안조정소위(옛 계수조정소위) 가동을 앞두고 "충분한 논리 데이터를 갖고 상임위나 소위에서도 야당을 압도했으면 좋겠다"며 강조했다.

주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 위원장·간사단 연석회의에서 "16일부터 계수조정소위의 활동이 시작되는데 '신혼부부에게 1주택을 주자'는 야당의 주장과 누리과정 예산이라든지 접점이 멀어서 타협이 쉽지 않은 내용들이 곳곳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그는 공무원연금개혁법과 함께 사실상 당론으로 발의된 규제개혁법과 공공기관개혁법에 대해 "통과되면 역사적인 계획이 된다"며 "주요 법안들은 이번 정기국회 내에서 다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활성화 법안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관련 법안도 반드시 처리돼야 한다"며 "소상공인시장진흥기금법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등도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주 정책위의장은 세월호 배·보상 문제와 관련해 "새정치민주연합에서 낸 지원 혹은 배상 방안을 놓고 1~2차례 스크린 한 뒤 과도한 것은 빼고 남아있는 것들이 있다"며 "'안산 전체를 교육특구로 만들어 달라', '치유를 위한 종합복지관을 만들어 달라'는 등 여러가지가 있어서 전체적으로 다른 지역과의 균형 등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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