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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아파트 공사 현장서 외벽 무너져…차량 10대 덮쳤다

입력 2022-01-11 16:46 수정 2022-01-11 19:19

지하층 있던 3명 탈출, 컨테이너서 3명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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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층 있던 3명 탈출, 컨테이너서 3명 구조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고층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의 고층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고층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광주 서부소방서는 오늘(11일) 오후 3시 46쯤 서구 화정동의 신축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외벽이 무너져 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JTBC에 밝혔습니다.

외벽이 무너져 내리면서 1층에 주차된 차량 10대를 덮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매몰된 차량 안에는 사람이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하 층에 있었던 3명은 즉시 탈출했고, 컨테이너에 고립된 3명이 구조됐으나 이들 중 1명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현재 현장 작업자 등 6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인명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현장 영상. 〈영상=보배드림 홈페이지〉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현장 영상. 〈영상=보배드림 홈페이지〉
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현장 영상. 〈영상=보배드림 홈페이지〉광주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 현장 영상. 〈영상=보배드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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