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주 공식입장'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 김연주가 파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연주의 소속사가 이를 부인했다.
19일 김연주의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연주가 파혼한 것은 아니다. 결혼식을 잠시 연기한 것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남녀관계라는 것이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는 것인데 '파혼'이라는 극단적 단어로 보도돼 당혹스럽다"며 "현재 결혼식, 혼수 등의 문제로 조율 중인 상황으로 알고 있다. 김연주와 연락해본 결과 파혼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한 매체는 당초 김연주가 지난 6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3세 연상의 건설회사 대표와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사실상 파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연주는 지인들에게 청첩장까지 돌린 상태였으나 결혼식 당일 이를 돌연 취소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이 이를 부인, 파혼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혔다.
김연주는 1999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으로 2001년 MBC ‘엄마야 누나야’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KBS 2TV ‘진주목걸이’, MBC ‘슬픈 연가’, ‘주홍글씨’ KBS 2TV ‘영광의 재인’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최근 tvN ‘미친 사랑’에 출연했다.
김연주 공식입장에 네티즌들은 "김연주 공식입장, 걱정했는데 다행이네요", "김연주 공식입장, 사실 김연주가 누군지 몰랐다", "김연주 공식입장, 건강상의 이유가 맞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중앙포토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