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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평일 오후 보도프로그램 개편…4인 4색 앵커 활약

입력 2020-07-13 13:40 수정 2020-07-13 20:33

신개념 뉴스 해설쇼 '310 중계석' 신설! 양원보 기자 진행
'사건반장' 20일부터 표창원 투입…전문가 밀착 토크, 요일별 코너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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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뉴스 해설쇼 '310 중계석' 신설! 양원보 기자 진행
'사건반장' 20일부터 표창원 투입…전문가 밀착 토크, 요일별 코너 강화


JTBC가 오는 20일부터 평일 오후 '보도 프로그램 존'을 전면 개편한다.

현재 오후를 책임지고 있는 '전용우의 뉴스ON' '정치부회의' 등 기존 프로그램의 형식과 코너에 변화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중계방송 형식을 차용한 새로운 느낌의 뉴스해설쇼 '310 중계석'을 신설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잡아끌 예정이다. '사건반장'에는 프로파일러 출신 표창원 전 국회의원을 투입해 전문성을 높인다.  

먼저, 오후 1시 50분에 방송되는 '전용우의 뉴스ON'은 하루 중 가장 이슈가 되거나 화제성이 큰 뉴스들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전용우 앵커가 진행을 맡고 있다. 최근 오신환-이정미 전 국회의원이 '라이브 썰전' 코너의 새 논객으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치고 있다. 개편과 함께 러닝타임을 줄이고 속도감은 높여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3시 10분부터는 신규 프로그램 '310 중계석'이 방송된다. '정치부 회의'에서 뛰어난 순발력과 재치로 주목 받았던 '풍자의 달인' 양원보 기자가 진행을 맡았다. 양원보 기자는 해설위원들과 함께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소개하고, 스포츠 중계 형식을 차용해 생생하게 소식을 전한다. 예능적인 요소를 더한 편집, 당일 뉴스 속 MVP와의 전화 통화, 출연진의 유쾌한 입담 등 정형화된 뉴스 포맷을 탈피하고 재미까지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뉴스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보인다.

'사건반장'은 MC 및 코너 전반에 변화를 주고 기존 시간대보다 조금 늦은 오후 3시 45분에 시청자와 만난다. 경찰, 교수, 프로파일러, 국회의원으로 활동했던 표창원이 새 진행자로 나선다. '사건반장'이란 프로그램 타이틀과 가장 잘 맞아떨어지는 진행자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진행자 교체 외에도 프로그램 전반에 변화가 많다. 소수 정예의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밀착토크, 그리고 역사-법률-인물-수사 기법 등 요일별로 다양한 코너를 준비해 프로그램 자체의 퀄리티를 높였다.

오후 5시에 방송되는 '정치부회의'는 지난 5월, '복국장'이라는 별명과 함께 대중의 지지를 받았던 이상복 앵커가 진행자로 복귀하며 사실상 가장 먼저 개편을 맞이했다. 조익신-최종혁-고석승-신혜원 기자, 강지영 아나운서와 기존의 보도 프로그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화기애애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내며 인기를 얻고 있다.

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은 "이번 개편을 통해 낮 시간대 보도프로그램 전반의 퀄리티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 타 채널에서 볼 수 없는 파격적인 형식의 프로그램을 신설했고 전문성도 더욱 강화했다"면서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 전달은 물론이고 보는 재미까지 갖춘 콘텐트로 JTBC 보도 프로그램만의 색깔을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개편 취지를 설명했다.

한편, JTBC는 13일(오늘) 공식 페이스북,트위터, 'JTBC Culture' 유튜브 채널을 통해 4명의 MC 전용우-양원보-표창원-이상복의 '4인 4색' 매력을 담은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한다. 활력 넘치는 오후를 품격 있는 진행으로 꽉 채워 줄 JTBC 낮 시간대 보도 프로그램 라인업은 20일부터 개편된다.

(JTBC 뉴스운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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