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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서 만난 북·미, 의제 협상 쟁점은…'북 핵무기 반출'

입력 2018-05-29 07:23 수정 2018-05-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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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과 미국의 판문점 실무 회담에서는 비핵화 방식을 놓고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의 개최 여부를 결정지을 중요한 협상 과정입니다.

박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북·미 간 판문점 협상에서 미국은 북한 핵무기를 해외로 반출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미국이 북한 내 최대 20개로 추정되는 핵탄두부터 가능한 한 이른 시일 안에 외국으로 옮길 것을 요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북한이 보유한 핵탄두 규모도 최대 60개라는 보도도 나온 바 있습니다.

반출 방식과 관련해서는 여전히 입장 차가 큰 것으로 전해집니다.

앞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언급한대로 북한 핵무기를 미국 테네시 주의 오크리지로 가져가는 방법 등에는 북한이 반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종철/경상대 교수 : 북한은 투명성 제고를 위해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 5개국과 IAEA를 동시에 초청해서 북한 내에서 순차적으로 해체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북한이 핵 반출에 동의한다면, 그 대가인 체제 보장도 조기에 이뤄지도록 요구할 것으로 보입니다.

가능한 가장 가시적인 조치로는 북·미 연락사무소 설치가 거론됩니다.

(영상디자인 : 김충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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