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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 용수철을 결합한다면?…운동보조기기 눈길

입력 2015-04-0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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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에 달기만 하면 좀 더 쉽게 걷고 뛸 수 있는 운동보조기기가 개발됐습니다.

미국의 한 대학 교수가 개발한 이것. 운동화에 용수철과 용수철 조절장치를 결합한 겁니다.

사람은 아킬레스건과 장딴지 근육의 힘으로 걷고 뛰는데요. 이 용수철의 탄력을 이용해 에너지 소모를 7%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전원이 필요 없기 때문에 용수철의 수명이 다할 때까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이 기기.

등산이나 마라톤처럼 장시간에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 것 같은데요, 빨리 상용화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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