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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축구, 명승부 펼쳤지만 북한에 패…결승행 좌절

입력 2014-09-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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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안게임 여자 축구 대표팀이 어제(29일) 준결승전에서 북한을 상대로 명승부를 펼쳤지만 1대 2로 아쉽게 졌습니다.

아시안게임 경기 소식, 이유정 기자입니다.

여자 축구, 명승부 펼쳤지만 북한에 패…결승행 좌절

[기자]

남북한 여자 축구팀이 결승 진출을 두고 맞붙었습니다.

경기 전반 12분, 우리나라 정설빈 선수가 프리킥으로 먼저 골 망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북한은 반격에 나섰습니다.

전반 35분 북한 리예경이 동점골을 넣었고, 이후 후반 추가시간에 북한 허은별이 결승골을 기록해, 우리 팀은 1대 2로 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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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에서는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임용규-정현 조는 인도팀을 꺾고 금메달을 땄는데, 28년만의 쾌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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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남자 준결승에서는 우리나라가 바레인을 27대 23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결승에서 카타르와 만나 지난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 획득에 도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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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육상 400m 계주팀도 예선 전체 1위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38초 97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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