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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륙 휘어잡은 '뽀통령'…테마파크 등 인기절정

입력 2014-06-02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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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뽀로로는 '뽀통령'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낼 정도로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얼마 전 중국 베이징에서는 뽀로로 테마파크가 문을 열었는데요. 중국의 어린이날에 뽀로로의 인기가 입증됐다고 합니다.

예영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뽀로로가 운전하는 기차를 탄 아이들. 얼굴마다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한쪽에서는 진지한 표정으로 뽀로로를 그리기도 하고 또 만들기도 합니다.

최근 베이징의 한 대형 쇼핑몰에 문을 연 뽀로로 테마파크의 풍경입니다.

[자이칭화/테마파크 이용객 : (직원들의) 근무 자세가 훌륭하고, 화장실 등이 깨끗해요. 부모들의 휴식 공간이 따로 있는 점 등 서비스가 매우 주도면밀해 좋아요.]

평일에는 1,000명, 주말에는 2,000명 이상이 찾을 정도로 베이징에서도 뽀로로는 인기입니다.

[이병규/뽀로로 제작사 베이징 법인 대표 : 중국의 유아와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필요했는데 거기에 뽀로로 테마가 적중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뽀로로는 지난해 처음 중국에 소개됐지만, 인터넷에서만 4억 회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습니다.

뽀로로의 인기는 애니메이션을 넘어 캐릭터 사용계약을 맺은 음료수와 생활용품 등 다양한 한국 상품의 중국 시장 진출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태어난 뽀로로의 인기가 중국 대륙에 상륙했습니다.

드라마로 시작된 한류 열기가 동심의 세계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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