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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키맨' 유동규 전 본부장, 검찰 소환 거부

입력 2021-09-30 12:10 수정 2021-09-3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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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취재 결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사장 직무대리)가 검찰 수사팀의 소환 통보에 불응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사장 직무대리) 〈사진=연합뉴스〉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사장 직무대리) 〈사진=연합뉴스〉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개발 의혹 사건 전담 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 검사)은 오늘 오전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 검찰청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의 자택을 포함 대대적인 압수수색을 벌인지 하루만입니다. 유 전 본부장과 관련한 압수물을 포렌식 분석하는 과정에 참관하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유 전 본부장은 검찰의 출석 요청에 일체 불응하고 있습니다. 유 전 본부장은 어제 압수수색 과정에서도 자신의 휴대전화를 창 밖으로 던져버렸던 것으로 파악됩니다.

검찰 수사팀은 유 전 본부장뿐 아니라 성남도시개발공사 고위 임원들도 오늘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특히 대장동 개발과 관련한 개발 2처장 A씨 등도 오늘 불러 조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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