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청자 여러분께 한가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됐습니다. 이지은 앵커가 2014년 9월 < 뉴스룸 > 개편을 했을 때부터, 그리고 잠시 쉬었다가 2016년부터 주말 < 뉴스룸 > 을 계속 진행해 왔습니다. 그런데 오늘을 마지막으로 이 자리를 떠나게 됐습니다.
예정대로 저는 배우자와 유학길에 오릅니다. 당분간 저는 미국 대학에서 국제 관계를 연구합니다. 그동안 < 뉴스룸 > 과 함께 나이가 들면서, 여러분이 보내주신 과분한 성원만큼 더 성숙해져야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를 더 채워서, 내년에 다시 뵙겠습니다. 그동안 고맙습니다.
저희가 오늘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