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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에 5월 수출 23% 감소…반도체·방역제품은 선전

입력 2020-06-02 09:46 수정 2020-06-0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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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수출이 석 달 연속 줄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상황에서도 우리 수출에 버팀목이 되는 제품들이 있습니다. 반도체와 컴퓨터 그리고 코로나19 진단 장비와 마스크 같은 방역 제품입니다. 해외 빗장이 잠기자 화상 회의로 바이어와 소통하면서 계약을 따내는 업체도 있습니다.

송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전의 한 진단장비 생산업체입니다.

사무실 안쪽까지 수출할 코로나19 진단키트가 쌓여있습니다.

[박한오/진단장비 업체 대표 : 지금 한 40여 개 국가에 수출이 됐고요. 문의 들어와서 수출 진행 중인 곳들이 70여 국가들 됩니다.]

출고량이 늘면서 생산라인을 24시간 돌리고 있습니다.

이처럼 수출이 늘어난 건 코로나19가 확산한 뒤 한국산 방역제품의 인기가 높아진 덕분입니다.

5월 수출을 보면 방역제품이 포함된 바이오헬스, 그리고 재택근무 때문에 수요가 많아진 컴퓨터·반도체 등이 늘었습니다.

반면 자동차와 석유제품, 철강 등은 여전히 좋지 않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달 수출은 1년 전보다 23% 줄었습니다.

바뀐 환경에 맞춰 화상회의를 통해 수출 활로를 찾는 업체들도 있습니다.

한 주방기기 생산 업체는 식기세척기를 대만에 수출한 뒤 화상회의로 거래처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대만 바이어 : 이번에 들어온 컨테이너에는 제품설명서나 이런 건 없나요? 중문으로 된 건? (설명서는 넣었어요.)]

튀김가루 같은 분말류를 만드는 이 회사도 오클랜드 바이어와 화상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저희 제품 어떤 것을 보시고 연락하셨는지?]

(영상디자인 : 유정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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