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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강아지 '아이보' AS 중단에 일본 노인들 '발칵'

입력 2015-02-1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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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강아지를 키우던 일본 노인들에게 큰 근심거리가 생겼다고 합니다.

일본인이 사랑하는 로봇강아지 아이보, 아이보를 바라보는 할머니의 표정이 정말 행복해 보이는데요.

이렇게 아이보를 아끼는 주인들에게 불행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이보는 정상작동을 위해 1년에 한 번씩 관리가 필요한데요.

제조업체인 소니가 부품 부족을 이유로 지난해 3월부터 AS를 중단한 겁니다.

소니 출신의 사설 수리 전문가도 나타났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는데요.

아이보를 포기할 수 없는 주인들!

애호가 모임을 만들어 직접 문제해결에 나서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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