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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 中잡지 창간호 표지발탁…사드 제재 속 나홀로 평온

입력 2016-11-24 11:25 수정 2016-11-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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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혁, 中잡지 창간호 표지발탁…사드 제재 속 나홀로 평온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이 중국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24일 오혁이 세계적인 문화 패션 잡지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Dazed & Confused)’의 중국판 ‘데이즈드 차이나(Dazed China)’의 창간호에 얼굴을 올렸다. 매거진 측은 오혁을 “Dazed kids라고 정의 할 수 있는 인물”로 소개했다.

오혁의 이번 표지 화보는 데이즈드 차이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기도 한 세계적인 디자이너 센더 저우(Xander Zhou)의 전폭적인 지지 하에 진행됐다. 사드 제재로 한류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오혁은 평온하고 유유하게 포즈를 취했다.

오혁 화보에는 전세계를 무대로 유수의 매거진과 협업해 온 패션 포토그래퍼 리우 송(Liu Song)을 비롯해 밀라노·런던·뉴욕 등 독특한 개성으로 인정받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김예영이 함께 했다.

한편 혁오는 오는 26일 홍콩 최대 규모의 음악 예술 축제 ‘클락켄플랍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Clockenflap Music and Arts Festival)’에 초청되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에선 12월 30일, 31일 양일에 걸쳐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단독공연 ‘22.999999999(부제:올해는 글렀어)’를 앞두고 있다.

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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