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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신일철주금 면담…국내 재산 압류절차 추진"

입력 2018-11-11 21:01 수정 2018-11-11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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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이 난 강제징용 소송에서 피해자 측을 변호했던 임재성 변호사가 11일 일본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12일 신일철주금을 찾아가 면담할 계획"이라며 "배상을 할 의사가 없다는 것이 확인되면 한국 내 재산에 대한 압류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에 신일철주금의 재산이 상당수 있다"며 "일단 압류를 한 뒤 다시 협의하고 그래도 배상에 응하지 않으면 압류한 재산을 현금화하는 절차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피해자들의 추가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공동소송 대리인단을 구성해 넓은 범위의 소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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