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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런던 패션어워드 참석…아시아 셀럽 최초

입력 2016-12-02 10:26 수정 2016-12-0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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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런던 패션어워드 참석…아시아 셀럽 최초

비가 아시아 대표로 영국 패션 시상식에 참석한다.

비는 오는 5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더 패션 어워드 (The Fashion Awards 2016) 시상식에 아시아 최초의 셀럽으로 초청됐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 전체에서 영향력을 과시하는 한편, 전세계 유명 패션 인사들 사이에서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한다.

더 패션 어워드 (The Fashion Awards 2016)는 패션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식 중 하나로, 한 해 동안 가장 큰 주목을 받고 공헌한 디자이너, 모델 등에게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이번 시상식은 매년 열린 브리티쉬 패션 어워드(British Fashion Awards) 를 넘어 전 세계로 의미를 확대, 시상식뿐만 아니라 영국 패션 교육 재단(British Fashion Council Education Foundation)에서 자선 단체로 전액 기부하는 캠페인까지 진행하는 뜻 깊은 자리다.

지난 시상식에는 칼 라거필드(Karl Lagerfeld), 스텔라 맥카트니(Stella McCartney), 빅토리아 베컴(Victoria Beckham), 레이디 가가(Lady GaGa) 등 역대 유명 패션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처음으로 초대된 아시아 셀럽 비를 비롯해, 알렉사 청(Alexa Chung), 케이트 모스(Kate Moss),바바라 팔빈(Babara Palvin), 칼리 클로스(Karlie Kloss) 등 세계 유명 패션모델 및 셀럽들이 참여, 네이버 V앱에서도 이를 생중계 할 예정이다.

한편 비는 30일 싱가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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