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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유연석, 통쾌한 엔딩…돌담병원 위기서 구할까

입력 2016-11-30 07:42 수정 2016-11-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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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유연석, 통쾌한 엔딩…돌담병원 위기서 구할까

배우 유연석이 '낭만닥터 김사부'의 엔딩을 통쾌하게 장식하며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29일 방송된 SBS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 8회에는 유연석(강동주)이 위기를 맞은 한석규(김사부)와 서현진(윤서정)을 구하기 위해 기지를 발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거대 재단 이사장인 주현(신회장)을 돌담병원으로 불러들인 것.

이날 돌담병원 수술실 안에서 수술을 막으려는 괴한의 인질극이 벌어졌다. 한석규는 수술대에 있는 환자가 강간범이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괴한과 그에게 인질로 잡혀있는 서현진 앞에서 수술을 시작했다. 유연석은 위험에 처한 서현진을 구해야겠다는 생각에 "수술대에서 물러서라고요!"라며 수술을 만류했지만, 한석규는 수술을 감행했다. 결국 수술은 무사히 끝났고 괴한은 경찰에 끌려갔다.

그러나 서울 본원의 의료팀은 김사부의 수술 감행과 서현진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문제 삼았고, 최진호(도윤완 원장)가 보낸 감사팀은 이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감사팀은 한석규에게 "지금부터 모든 진료를 금지한다"며 그를 위기에 몰아넣었다.

이 가운데 유연석은 이들을 위기에서 구출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한석규가 주현의 수술을 집도하는 것을 막기 위한 최진호의 계략임을 알고 행정실장 임원희(장기태)에게 거대 재단 이사장인 주현의 연락처를 알아냈다. 그는 한석규의 지시인 척 주현에게 입원을 권하며 그를 돌담병원으로 불러들였다.

이에 유연석은 흥미진진한 엔딩을 장식하며, 긴장감 넘치는 극에 화려한 전개를 펼쳤다.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20%대의 벽을 넘어섰다. 자체 최고 시청률인 21.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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