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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is] 안소희 "수위 높은 '안투라지', 덜어내고 순화했다"

입력 2016-10-04 09:26 수정 2016-10-04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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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소희가 오는 11월 4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극 '안투라지'의 수위에 대해 언급했다.

안소희는 최근 진행된 스타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안투라지' 원작의) 대사가 세다 보니 조금은 덜어내고 순화시켰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안투라지’를 통해 처음 만난 동료 배우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안소희는 “이광수 오빠는 ‘런닝맨’에서 본 적 있었지만, 작품으로 호흡을 맞추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리고 서강준, 박정민 오빠, 이동휘 오빠도 처음 만났다”며 “(주요 출연진이) 전부 남자고, 대부분 오빠라서 처음에는 불편할까 걱정했는데 먼저 편하게 대해주셔서 즐겁게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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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안소희는 영화 ‘부산행’에서 고등학교 야구부 응원단장 진희로 분해 섬뜩한 좀비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연기에 대한 아쉬움이 남지 않으냐”는 질문에 안소희는 “좀비 역할로 나오는 다른 분들은 몇 개월 동안 트레이닝을 받은 데 비해 나는 ‘좀비 무브먼트’를 많이 트레이닝하지 못했다”며 “내가 한 좀비 연기는 처음에 좀 어설퍼 보였다. 나중에는 나 자신이 더 망가지면서 좀비 연기를 즐기고 있더라”며 웃었다.

인터뷰와 함께 공개된 화보는‘소희의 초상’이라는 주제로, 정적인 포즈와 신비로운 눈빛이 어우러진 오묘한 매력을 담았다. 오버사이즈 코트와 와이드 팬츠, 플라워 패턴, 하이웨이스트 팬츠, 조거 팬츠 등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을 대담하게 소화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안소희의 화보와 인터뷰는 10월 6일 발행하는 하이컷 183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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