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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자 귀신아' 김소현, 기억 찾는다.."오늘 클라이맥스"

입력 2016-08-15 10:18 수정 2016-08-15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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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극 '싸우자 귀신아'가 오늘(15일) 방송에서 스토리의 절정을 맞는다.

15일 '싸우자 귀신아' 제작진은 "오늘 방송하는 11회는 사건과 인물들의 감정이 모두 몰아쳐, 클라이맥스가 되는 회다. '싸우자 귀신아' 이야기의 전환점이 되는 만큼 더욱 몰입도 있는 이야기가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동안 자신의 죽음에 관한 기억을 잃어 자신이 누구인지, 어떻게 죽게 되었는지도 알지 못했던 김소현이 기억을 서서히 되찾게 된다

또한 이와 함께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귀신인 김소현(김현지)의 교통사고 현장에 권율(주혜성)이 함께한 모습이 담겨 있다. 억수같이 쏟아지는 장대비 속에서 차에 치여 쓰러진 김소현을 권율은 표정 없는 얼굴로 바라보고 있는 것. 그동안 옥택연(박봉파)에게 과도한 관심을 보이고, 그의 개인 집무실에서 김소현의 물건이 나오는 등 옥택연-김소현과 수상한 관계에 있던 권율이 이제는 김소현의 죽음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긴장감을 높인다.

한편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능력을 없앨 돈을 벌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는 허당 퇴마사 옥택연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여고생 김소현이 동고동락하며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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