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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입력 2019-08-22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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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8월 22일 목요일 JTBC 뉴스 아침& 시작합니다.

1. 지소미아 파기 여부 결정

청와대가 오늘(22일) 국가안전보장회의 NSC 상임 위원회를 열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지소미아의 파기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에 앞서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이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를 만날 예정입니다. 현재로서는 지소미아를 연장하돼 정보 교류를 당분간 제한하는 '조건부 연장'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2. 강경화-고노 베이징서 대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상이 어제 오후 중국 베이징에서 만났습니다. 35분가량 대화를 나눴는데 일본 수출규제와 강제징용 배상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서로의 입장 차이만 다시 확인했습니다.

3. 고려대·서울대 내일 촛불집회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둘러싼 의혹들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비판 여론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조 후보자의 딸이 고등학생 시절 의학 논문의 제1 저자로 등재된 사실이 확인된 뒤 대학생들을 비롯한 청년층의 반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 후보자 딸의 모교인 고려대와 조 후보자가 재직 중인 서울대학교 학생들은 내일 촛불집회를 준비 중입니다.

4. 삼성 또 언급…"애플 돕겠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또다시 삼성을 거론하면서 애플을 짧은 기간 돕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중국에 대한 관세 문제로 애플이 삼성에 비해 가격 경쟁력 면에서 불이익을 당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흘 전에도 삼성을 언급했습니다.

5. 비건 "북한과 협상할 준비돼"

이틀 전 서울을 찾은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북한이 연락을 주기만 하면 비핵화 실무 협상을 다시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판문점에 갈 일이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6. 미 출생시민권제도 중단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에서 태어나면 자동으로 시민권을 주는 이른바 '출생 시민권 제도'의 중단을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취임을 한 이후로 끊임없이 내세웠던 이민 강경책과 같은 맥락인데 실제로 중단 조치가 이뤄질지는 미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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