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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정의당 당내 성폭력 자진 공개

입력 2018-02-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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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법사위 갈등에 국회 '올스톱'

강원랜드 채용비리와 관련해 수사 외압 의혹을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권성동 법사위원장의 문제로 여야가 충돌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이틀전 여당 의원들이 권성동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며 법사위 회의실에서 퇴장하자 국회 상임위원회 일정을 계속해서 거부하고 있습니다. 

2. 홍준표-중진의원들 정면충돌

자유한국당 4선 이상 중진 국회의원 12명이 어제(8일) 그동안 중단됐던 최고위원과 중진의원 연석 회의를 재개하자고 홍준표 대표에게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홍준표 대표가 최고 중진 회의는 당헌 당규에 없기 때문에 소집할 의무가 없다고 거부하면서 양측이 충돌했습니다.

3. 정의당 당내 성폭력 자진 공개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어제 당내에서 발생한 성폭력 사건을 자진 공개하고 피해자에게 사과했습니다. 앞서 피해자는 당 차원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이정미 대표는 가해자의 직무를 정지하고 앞으로 진상조사도 벌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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