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 정연한 진행, 치우침 없는 균형감각, 상대를 집요하게 밀어붙이는 송곳 인터뷰로 유명한 손석희 JTBC 보도 담당 사장이 16일부터 JTBC '뉴스9' 마이크를 잡는다.
앵커 복귀에 대해 "언론인으로서의 마지막 커리어가 될 것" 임을 선언한 그는 "힘 없는 사람을 두려워하고, 힘 있는 사람이 두려워하는 뉴스"를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진실의 힘을 믿고 건강한 시민사회의 편에 설 것임을 다짐한 JTBC 뉴스, 시민들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는 JTBC 뉴스에 따뜻한 칭찬과 따끔한 격려의 말을 전한다.
ahyoung**** (조인스) 난 또 뉴스가 이렇게 기대되 보긴 처음인 듯. 멋.지.다! 이것이 진정 손석희 이름 속에 있는 value!
spring**** (트위터) 2013.0916.09:00 브라운관의 시선집중, 손석희님의 저널리즘 정론, 지켜보죠.
heeda*** (조인스) 손석희님 강조하신 말씀처럼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는 균형감 있는 보도로 뉴스하면 JTBC가 공식 통용되도록 끊임없이 노력 하는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doy*** (트위터)속보, 깜짝 기사, 낚시 글이 아니라 '깊이'에 목숨 거는 뉴스를 기대합니다. "누가 어떻게 했다"가 아니라 "그가 왜 그렇게 했을까?"를 묻는 기사이기를 바랍니다. 지켜보겠습니다. 손석희님!
yuha*** (페이스북) JTBC의 도전이 무너지지 않는 패기와 신뢰로 성취되어 가는 과정을 지켜보겠습니다~ 손석희님의 한마디 한 마디가 JTBC 9시 뉴스의 도전을 알리는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domo*** (미투데이) 종편 언론은 뻔하게 일방적일 거라는 이미지를 벗고 객관적이고 대중적인 컨셉으로의 도전. 참으로 어려운 도전일 듯 하지만 이제 변할 수 있다는 모습 기대합니다. 솔직히 다른 분이라면 별로 기대 안하겠지만 손석희님이라면!!! 첫방 기대하겠습니다.
blue*** (트위터) 손석희 사장님께서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을 겁니다. 한쪽에선 아쉬움이, 다른 한편에는 비판도 찾아올 겁니다. 하지만 지금 하신 말들, 정의와 공정, 올바른 시민사회의 편이 되어주는 뉴스9를, 반드시 지켜주시고 이어주십시오. 기대와 관심이 있는 언제까지나.
ba9*** (트위터) 누구를 위한 뉴스가 아닌 국민 모두를 위한 뉴스이기를 바래봅니다! 새롭게 시작하는 JTBC뉴스를 응원하겠습니다.
getting*** (페이스북) 특별한 점 바라지 않습니다. 오로지 진실을 걸고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파헤치고 파헤쳐서 진실이 승리하는 사회가 되는데 기여해주세요.
greenwat*** (미투데이) 기대됩니다. 그 동안 우리가 바라고 있는 점을 정확히 말해주었기에 두렵습니다. 또 다른 실망과 후회로 일말의 희망마저 놓칠까봐 그렇기에- 잘 되길 바랍니다. 힘내주세요.
gyun*** (페이스북) 공정하고 객관적인 보도 기대 많이 하고 있겠습니다. 종편이라 선입견을 가지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그런 분들의 우려를 말끔히 해소시킬 수 있는 그런 뉴스가 되길 기대해 봅니다.
whiteju*** (미투데이) 기득권의 압박에 굴하지 않고 보수와 진보 같은 이념에도 치우치지 않으며 보도 그 자체의 순수한 정신이 살아있는 뉴스나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 정도의 가치만 지켜도 성공한 것 아닐까요.
tpgns901*** (조인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뉴스 사실 속 진실을 비추는 뉴스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JTBC라면 믿고 볼 수 있어 라는 말이 시청자의 인식으로 자리잡길 바랍니다.
snf*** (트위터) 사실을 바탕으로 그에 대한 판단과 판단에 걸맞는 행동으로 자신들의 의견을 표출하여 여론을 형성할 때 제대로된 언론의 역할이라고 생각이 들며 앞으로 JTBC뉴스가 이런 역할과 함께 사회를 바로 잡는 파수꾼이 되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방송뉴스팀 조은미 기자 eunmic@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