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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만 4살' 최연소 확진…확진 교사 나온 어린이집 원생

입력 2020-02-23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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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로 대구를 다시 한번 연결해보겠습니다. 대구에서는 최연소 확진 환자도 나왔습니다.

조보경 기자, 확진자 상태는 어떤가요?

[기자]

네, 대구에서는 오늘(23일) 최연소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만 4세 여자 어린이가 확진 판정을 받아 현재 대구의료원에 입원해있습니다.

나이가 너무 어려 어머니와 함께 입원한 상태인데요.

다행히도 몸 상태는 양호하다고 합니다.

이 어린이는 58번 환자가 교사로 있던 대구 동구 하나린 어린이집 원생이었습니다.

58번 환자가 발생한 이후, 어린이집 원생들이 모두 자가격리 중이었는데요.

격리 중 증상이 발견됐고, 확진판정을 받은 겁니다.

[앵커]

고등학생, 교사들의 감염도 잇따르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대구에서는 학생과 교사, 또 의료진의 감염 사실이 계속 확인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오전 추가 확진자 중 고등학생 두 명이 포함됐고요. 교사도 있었습니다.

이들 모두 다른 학교였습니다.

어제에 이어 공무원들의 감염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군무원과 소방서 근무자 등이 포함됐습니다.

모두 다른 병원에 종사하는 간호사 등 의료진의 감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관련 학교와 병원, 공공기관에  오늘 중으로 방역작업을 마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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