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본선티켓은 12장 뿐…여자축구, 사상 첫 올림픽 본선 도전

입력 2016-01-15 21:15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지난해 월드컵 16강 신화를 썼던 여자축구 대표팀이,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에이스 지소연 선수가 공격을 이끕니다.

전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15살에 태극마크를 단 이후 10년간 여자축구의 성공 신화를 써온 지소연.

지난해 캐나다 월드컵에서도 사상 첫 16강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다음 목표는 올림픽입니다.

[지소연/여자축구대표 : 항상 아쉬운 문턱에서 못 나갔었는데, 축구선수로서 올림픽 무대에 한번 서보고 싶어요.]

올림픽 여자축구 본선 티켓은 단 12장, 24개국이 오르는 월드컵 본선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아시아에선 두 팀만이 올림픽 본선에 갈 수 있는데, 세계 4위 일본, 6위 북한, 9위 호주 등 강호들과 경쟁해야 합니다.

대표팀은 돌파력과 시야, 골감각까지 두루 갖춘 지소연에게 기대를 겁니다.

오늘(15일) 파주 훈련센터에 소집된 여자축구 대표팀은, 내일 중국으로 가서 4개국 친선대회를 치른 뒤, 다음달 말 아시아 최종예선에 나섭니다.

관련기사

전가을, 첫 미국 프로리그 진출…그녀의 유쾌한 도전 지소연, 2017년까지 첼시서 뛴다…2년 재계약 '돌아온 에이스' 문창진 멀티골…막내 황희찬도 펄펄 '황금빛 공' 다시 품은 메시…역대 최다 '5번째' 수상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