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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진 "홍준표 지지율 상승 중…대선, 시간 문제"

입력 2017-03-20 09:30

"박근혜 포토라인 서는 것…검찰, 예의 갖췄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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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포토라인 서는 것…검찰, 예의 갖췄으면"

인명진 "홍준표 지지율 상승 중…대선, 시간 문제"


인명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자당 대선후보들의 낮은 지지율에 대해 "이렇게 지지부진 한 것은 결국 시간의 문제"라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새아침'에 나와 "경력으로 보면 이 분들에 대한 국민적인 지지가 안 오를리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인 위원장은 "우리 당은 탄핵사태 때문에 내놓고 선거운동을 하지 못했다. 불과 시작한지가 며칠 되지도 않는다"며 "좀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그는 또 홍준표 경남지사의 지지율에 대해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불출마 선언한 후에 (홍 지사의) 지지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을 보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인 위원장은 이어 홍 지사의 발언 수위에 대해 "그래서 홍준표 아니냐. 한두 번 그런 것도 아니다"라며 "그 분 정치 스타일이 그러니 나름대로 전략을 갖고 그런 말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 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전직 대통령이 포토라인에 서고 조사 받는 일은 모두의 불행이고 비극"이라며 "검찰도 전직 대통령이니까 합당한 예우를 갖췄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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