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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환, '잘못한 거면 감옥 보내달라'며…만취 아니었다"

입력 2019-07-17 15:53 수정 2019-07-17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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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해자들이 언론 통해서 사건 경위, 그리고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는데 소개해주시죠.

· '2차 가해' 시달린 피해자들 결국 직접 해명 나서

· 변호인 "오빠? 강지환과 업무상 관계였을 뿐"

· "강지환, 게임 벌칙 '술 마시기' 제안"

· "강지환, 택시 불러준다며 더 있다 가라 해"

· "강지환, 송별회 해준다며 집에 초대한 뒤 성폭행"

[앵커]

배우 강지환 씨는 당초 경찰조사에서 "술을 많이 마셔서 기억이 나질 않는다"고 이렇게 일관되게 주장을 했었는데 반면 피해자 측은 사건이 발생했을 당시, 강지환이 만취 상태가 아니었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듣고 말씀 이어가죠.

[박지훈/피해자 변호인 (지난 12일) : 피해자들이 원해서 강지환 집을 별도로 따라가서 2차(술자리)를 한 것이 아니라 다른 스태프들과 함께 회식을 하다가 다른 스태프와 배우가 사정상 빠져나가고 2차로 잠깐 술을 마시다가 강지환이 취해서 데려다준 것일 뿐이지 마치 피해자들이 뭔가를 바라고, 어떤 의도에서 별도로 가서 술자리를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밝히길 원하고 있고. 이 사건 범행 직후 피해자들이 나눈 카카오톡 내용을 보면 강지환 씨가 의식이 없었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이고, 실제로 강지환 씨 행동을 보면 술에 취한, 만취한 사람의 행동으로 도저히 해석할 수 없는 부분이 있어서 사실관계와 배치되는 변명이라고 봅니다.]

· 강지환 피해자, 악성 댓글 수집 중 "법적 대응"

· "잘못했다…미안하다" 강지환, 혐의 모두 인정

· 강지환 "모든 혐의 인정…죗값 달게 받고 속죄할 것"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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