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디자인 유나이티드 심슨 콜라보레이션, 비슬로우
5월은 대학가 주변이 들썩이는 축제 시즌이다. 여러 대학에서는 화려한 초대 가수 라인업을 발표하며 축제 개최에 시동을 걸고 있다. 청춘이란 이런 것! 이라고 느끼게 해 줄 대학 축제에 어울릴 패션 스타일링으로 젊음을 즐기는 것은 어떨까. 많은 인파가 몰리는 대학 축제에서 돋보일 센스 넘치는 룩을 소개한다.
♦ 활동성과 러블리함 모두 잡자! 여성 스타일
사진제공=아크네 스튜디오, 디자인 유나이티드 심슨 콜라보레이션, 페르쉐, 폴리폴리
여성이라면 TPO에 맞게 활동성이 강조된 패션을 추천한다. 발랄한 느낌의 오버롤즈 쇼트 팬츠에 캐릭터 티셔츠를 레이어드하면 러블리한 매력이 부각된다. 여기에 휴대성이 높은 미니 크로스백을 함께 착용 한다면 짐에 대한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착화감 좋은 플랫폼 샌들과 스크래치에 강한 세라믹 소재 시계로 포인트를 줘 실용성과 스타일리시함 모두 잡을 수 있는 완벽한 축제 패션을 연출해보자.
무거운 어깨를 가볍게 도와 줄 캔버스 백 역시 필수다. 아크네 스튜디오가 선보이는 실용적인 캔버스 백 컬렉션을 추천한다. 클래식한 서류 가방 스타일 텐트는 캔버스 소재의 백에 핸들고 상단 장식 부분 가죽 디테일이 조화를 이룬다. 내부 두 개의 포켓이 작은 소지품을 잃어버리지 않고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게 돕는다. 코럴 핑크 컬러와 블랙 컬러로 출시돼 다양한 스타일링에 연출이 가능하다.
♦ 가벼운 아우터로 멋스러운 축제 패션 완성
사진제공=비슬로우, 나무하나, 폴리폴리, 코모도스퀘어
낮에는 따뜻하고 밤에는 찬바람이 부는 일교차 큰 날씨가 반복되고 있다. 축제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저녁 시간에는 다소 쌀쌀할 수 있으니 아우터가 필수다. 남성의 경우 캐주얼한 느낌의 쇼트 팬츠와 가벼운 소재의 재킷을 착용해 멋스러움을 더해보자. 최근 인기 있는 아이템인 블루종은 어떨까.
계절감에 어울리는 화사한 컬러감과 가볍고 시원한 리넨 소재를 사용해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코모도스퀘어 블루종은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선사한다. 패턴이 강조된 스니커즈와 남성이 착용 해도 부담스럽지 않을만한 미니멀한 주얼리로 다소 심심할 수 있는 스타일에 포인트를 준다면 축제 패션 종결자로 거듭 날 수 있다.
김효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