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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스토리] 누구를 위하여 수능은 매년 바뀌나

입력 2017-11-15 18:04 수정 2017-11-16 01:01

08-17학번에게 수능 제도를 물었다

ASK 수능 ① 거듭 바뀌어 온 수능 제도

결국 피해 보는 쪽은 수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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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7학번에게 수능 제도를 물었다

ASK 수능 ① 거듭 바뀌어 온 수능 제도

결국 피해 보는 쪽은 수험생

1년에 단 한 번뿐인 시험, 수능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험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랜 시간 대비해야 하는 시험이지만 수능 제도는 거듭 바뀌어 왔습니다.

2008년도 수능에서 최초로 등급제가 실행됐고, 2012년도 수능에서는 수리 나형을 보던 문과생들도 미적분을 공부해야 했습니다. 또 2014년도 수능에서는 국영수 모두 난이도별로 A/B형으로 나뉘어 학생들의 혼란을 야기했고, 2017년도 수능에서는 한국사가 필수 과목으로 지정되기도 했죠. 입시제도에 '주먹구구식', '누더기'라는 수식어가 붙는 이유입니다.

15학년도에 수능을 본 한 수험생은 "나름의 인생을 걸 수도 있는 시험인데 그런 혼란을 야기하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2018년도 수능도 역시 바뀌었습니다. 영어영역 절대평가가 시행되는 첫해입니다. 수능의 부담감만으로도 충분히 힘든 수험생들입니다. 주먹구구식 제도로 두번 다치는 일이 없도록 해야하지 않을까요.

※영상을 클릭하면 08-17학번의 생생한 수능 이야기를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제작 : 옥소현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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