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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 흔든 김봉현 폭탄…여 "공수처" vs 야 "특검"

입력 2020-10-17 19:21 수정 2020-10-1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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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와대 전 수석에 이어, 야당과 검찰까지. 김봉현 전 회장의 폭탄 발언으로 정치권도 뒤흔들리고 있습니다. 여당은 야당을 향해 '왜 갑자기 침묵하냐', 또 야당은 여당에게 '이제까지 침묵하더니 공격하냐', 이렇게 공방을 벌이고 있는데요. 의혹을 밝히기 위해 여당은 '공수처'를, 야당은 '특검'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치권 반응은 황예린 기자입니다.

[기자]

여당은 로비의 대상이 바뀌었다며 야당인 국민의힘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강선우/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연일 '권력형 게이트'라 외치던 국민의힘은 야당 인사와 검사에 대한 로비 폭로설 등 새로운 의혹이 제기되자 침묵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검찰 수사의 문제를 들어 이번 사건으로 공수처 출범이 시급한 이유가 드러났다고 했습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김 전 회장의 자필 문서에 담긴 야당 의원 의혹과 검사의 회유를 언급하며 국민의힘과 검찰의 공작 의혹에 힘을 실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여당이 모순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희석/국민의힘 대변인 : (여당이) 내 편 의혹에는 침묵으로 일관하더니 옥중 서신 한 통에 뭔가 나왔다는 듯 공격 태세가 사납습니다. 그 모순적 태도에 진실성은 없어 보입니다.]

갑작스러운 서신 공개의 이유가 석연치 않고 난데없이 야당을 끌고 들어가는 것도 혼란스럽다며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김웅 국민의힘 의원은 지금 수사팀은 믿을 수 없기에, 감찰이 아니라 특검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 주장에 여당은 "추미애 법무장관이 내부 감찰을 지시했으니 검찰의 철저한 수사가 우선"이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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