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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장의 60초 P.S.] 재외공관서도…'갑질 관행' 만연

입력 2017-08-16 19:19 수정 2017-08-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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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관병들을 노예처럼 부린 의혹을 받은 박찬주 대장 부부 사건에 많은 분들이 분노했죠. 그런데 멀리 재외공관에서 근무하는 행정직원들 역시 각종 갑질에 시달린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아 하면서도 모욕적인 막말을 듣기 일쑤고 심지어 성희롱을 당하고도 신고조차 할 수 없었다는 얘기도 나오는데요.

외교부가 실태를 파악하고 감찰담당관실을 설치해서 시정에 나서겠다고 했지만, 내부에선 과연 달라질 수 있을까 회의적인 시각도 많다고 합니다. 외교부의 이번 시책이 이제라도 해묵은 갑질 관행을 근절할 수 있을지, 아니면 반짝 이벤트로만 그칠지 계속해서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16일) 정치부회의는 여기까지고요, 저희는 내일 오후 5시 10분에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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