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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PD, 새멤버 기준 "대륙별 형평성, 나라별 케미"

입력 2015-07-03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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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 PD, 새멤버 기준 "대륙별 형평성, 나라별 케미"


'비정상회담'의 PD가 일본인 멤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상암동 JTBC 빌딩에서는 JTBC '비정상회담' 출연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김희정 PD는 새멤버 합류에 대해 "'비정상회담'은 각 나라에 청년들이 모여서 그 국가의 문화적 배경을 베이스로 두고 토론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그래서 가급적 새로운 국가 분들을 모시려고 했다. 대륙별 형평성도 고려했고, 나라별 '케미' 역시 감안해서 국가를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인 멤버를 타쿠야에서 나카모토 유타로 교체한 이유에 대해 먼저 "타쿠야는 우리 국민이 일본에 가진 감정에도 불구하고 성숙한 마음으로 잘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일본인을 선발한 이유는 아무래도 아시아에서 한·중·일이라는 구도를 의식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새 멤버 합류를 위해 여러 사람을 만났지만 유타라는 멤버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을 봤다. 일본에 대한 자부심도 크고, 지식도많아서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방송 1주년을 맞이한 '비정상회담'은 새 멤버 6명을 영입해 제2의 도약에 나선다. 브라질 대표 카를로스 고리토와 일본 대표 나카모토 유타,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 욘센, 그리스 대표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코스, 폴란드 대표 프셰므스와브 크롬 피에츠, 이집트 대표 섀미가 합류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 박현택 기자 ssalek@joongang.co.kr 사진=양광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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