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고령환자 느는데…중증 병상 거의 동났다
코로나19 고령층 환자가 늘면서 병상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앞으로 일주일 동안 고령층 중증 환자가 계속 많아질 거란 예측이 나왔는데, 수도권의 중환자용 병상은 한 자릿수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 노마스크로 운동…순천 헬스장 14명 감염
전남 순천의 한 헬스장에서 오늘(25일) 하루만 열네 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운동하다 무더기로 감염됐는데, 같이 운동한 사람이 3백 명 가까이 됩니다.
3. 내일부터 의사 총파업…진료 차질 우려
코로나 감염 확산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예고한 대로 내일부터 총파업을 벌입니다. 이번 파업에는 대학병원부터 동네병원까지 참여하는 만큼 진료 차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4. 고3 제외 등교수업 중단…유은혜 연결
하루 만에 전국에서 학생 감염자가 스물두 명 늘었습니다. 교육부는 내일부터 고3을 빼고 수도권 내 등교 수업을 중단합니다. 잠시 후 유은혜 교육부 장관을 연결합니다.
5. 제주 직접 영향권…모레까지 강한 비바람
제8호 태풍 '바비'가 제주 남서쪽 해상에서 한반도로 접근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 제주를 시작으로 직접 영향권에 들면서 모레까지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거란 예보입니다.
6. 마스크 의무화 확대…현장선 아직 혼란
경기도를 시작으로 마스크를 의무 착용하는 행정명령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사용하지 않으면 과태료를 내거나 처벌받을 수도 있다는 건데요. 하지만 현장에서는 아직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많아 혼란스럽다는 목소리가 곳곳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 밀착카메라가 담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