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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체크｜정치] 홍남기·김상환 후보자 인사청문회

입력 2018-12-0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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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국, 사태 해결 후 자유인 되겠다"

청와대 특별감찰반의 비위 사태와 관련해 조국 민정수석의 사퇴를 주장하는 야당의 요구가 거센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이석현 의원이 조 수석과의 통화 내용을 소셜미디어에서 공개했습니다. 조 수석이 "온갖 비난을 받아 안으며 하나 하나 사태를 해결해 나가겠다. 실컷 두드려 맞으며 일한 후 자유인이 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2. 친박·비박 '박근혜 석방' 공감대

자유한국당의 친박계와 비박계가 이명박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아야 한다며, '불구속 재판 촉구 결의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말에 비박계 김무성, 권성동 의원과 친박계 홍문종, 윤상현 의원이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 홍남기·김상환 인사청문회

오늘(4일) 국회에서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와 김상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립니다. 올해 정기 국회 마지막 인사 검증입니다. 홍 후보자에 대해서는 경제 정책에 대한 소신과 업무 능력에 대한 검증이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도덕성 문제가 집중 조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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