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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1,000m 예선도 가뿐히 조1위…다시 달리는 쇼트트랙

입력 2014-02-18 22:09 수정 2014-02-19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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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앵커]

우리 쇼트트랙은 오늘(18일) 이 밖에 여자 1,000m와 남자 500m에서 메달을 향한 첫 시동을 걸었는데요.

오늘 열린 소치 동계올림픽 주요 경기 소식 송지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여자 1,000m 예선에 출전한 심석희, 박승희, 김아랑 등 우리 선수 전원이 8강에 진출했습니다.

1,500m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던 심석희와 무릎 부상이 우려됐던 박승희, 그리고 김아랑까지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바로 이어진 남자 500m 예선에선 이한빈과 박세영이 나란히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한편, 러시아의 빅토르 안, 안현수도 남자 500m 8강에 올라 남자 1,000m에 이어 2관왕을 기대하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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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봅슬레이는 올림픽 역대 최고성적을 기록했습니다.

원윤종과 서영우는 남자 2인승에서 네 차례 레이스 합계 3분49초27로 18위에 올랐습니다.

지난 밴쿠버 대회 4인승에서 세운 종전 최고성적 19위보다 한 계단 올라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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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간 호흡을 맞춰온 미국의 메릴 데이비스-찰리 화이트 조가 피겨 아이스댄싱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밴쿠버에서 은메달에 그쳤던 데이비스-화이트 조는 쇼트 78.89점, 프리 116.63점 합계 195.52점까지 세 부문 모두에서 역대 최고점수로 우승했습니다.

올림픽 2연패에 도전했던 캐나다의 테사 버츄-스캇 모이어 조는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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