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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세월호법 타결…"여야합의로 4명 특검후보군 추천"

입력 2014-09-3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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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30일 세월호 특별법과 관련해 지난 8월19일 '2차 합의안'을 존중하되 여야 합의로 4명의 특검후보군을 추천키로 합의하는 등 일괄타결했다. 다만 유가족의 참여 여부는 추후 논의키로 했다.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와 박영선 원내대표는 30일 국회 운영위원장실에 세월호 특별법을 논의한 뒤 이같이 전격 합의했다. 이날 회동에는 새누리당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와 주호영 정책위의장, 새정치연합 우윤근 정책위의장, 김영록 원내수석부대표가 함께 했다.

아울러 여야는 세월호 특별법은 물론 정부조직법과 유병언법(범죄수익은닉 규제·처벌법)은 10월 말까지 처리키로 합의했다.

국정감사는 다음달 7일부터 27일까지 20일간 진행키로 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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