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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안나푸르나서 눈사태…한국인 4명 실종

입력 2020-01-1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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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서 눈사태…한국인 4명 실종

히말라야 안나푸르나로 트래킹을 떠난 한국인 4명이 눈사태로 실종됐습니다. 외교부는 17일 오전 한국인 관광객 9명이 해발 3천 2백여미터 데우랄리 지역에서 트래킹을 하던 중 눈사태를 만나 4명이 실종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사고 접수 직후 주네팔대사관에 대책반을 꾸리고 현지 경찰과 함께 실종자 수색에 나섰습니다.

2. 미 국무부 "남북협력 지지…비핵화 진전과 보조 맞춰야"

[앵커]

최근 우리 정부의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해리 해리슨 주한 미국대사의 발언이 '주권 침해'라는 논란을 빚고 있죠. 미국을 방문한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미국의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정부도 한국 정부의 구상을 지지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희령 기자입니다.

[기자]

이도훈 본부장이 "남북관계 개선에 대한 미국의 지지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북미 관계가 교착된 상태에서 남북 협력 사업을 통해 관계를 진전시키려는 한국 정부의 계획에 관한 미국의 지지를 확인했다는 것입니다.

이 본부장은 현지시간 17일 워싱턴DC 주미대사관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열고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과 합의한 내용을 전했습니다.

또 대북 대응에 대해서는 지금까지도 미국과 협의해왔고, 앞으로 속도 있게 협의를 진행해 나가겠다고도 했습니다.

미국 국무부도 남북 협력을 지지한다면서도 비핵화의 진전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 관계자는 "미국은 남북협력을 지지한다"며 "협력이 비핵화의 진전에 따라 보조를 맞춰 진행되도록 하기 위해 한국과 조율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또 대북 대응에 있어 "미국과 한국이 긴밀하게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디자인 : 신재훈)

3. '이국종에 욕설 논란' 아주대 의료원장 고발 당해

이국종 교수에게 욕설을 해 논란이 된 유희석 아주대 의료원장이 모욕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유 원장이 의료원과 이 교수 등 의사들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권역외상센터에 병실을 배정하지 않는 식으로 센터의 업무를 방해하고, 운영비를 원칙대로 운영하지 않으며 직무유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4. 이달부터 건보료·장기요양보험료 인상

이달부터 건강보험료율과 장기요양보험료율이 각각 3.2%, 10.25% 오릅니다. 이에 따라 직장가입자의 보험료율은 월 소득의 6.46%에서 6.67%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과점수당 금액은 189.7원에서 195.8원으로 인상됩니다. 가구당 월평균 장기요양보험료도 지난해 9천69원에서 만천273원으로 2천204원 증가합니다.

5. 포근한 토요일…수도권 미세먼지 '나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서부지역은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동부, 경남 동해안은 오후까지 비나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등급은 경기 남부와 충북에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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