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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데프콘 "형돈이와 대준이 팀내 암묵적 서열있다"

입력 2019-03-1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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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데프콘 "형돈이와 대준이 팀내 암묵적 서열있다"



데프콘이 '형돈이와 대준이' 팀의 서열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되는 JTBC '아는 형님'에는 정형돈과 데프콘이 일일 전학생으로 찾아온다.

최근 녹화 중 김희철은 데프콘에게 "오늘도 짐을 혼자 들고 왔나"라고 물었다. 과거 한 음악 방송 출근길에 데프콘이 의상을 비롯한 팀의 모든 짐을 스스로 들고오던 모습을 떠올린 것.

김희철의 질문에 데프콘은 "오늘은 각자 들고 왔다"고 답하며 "근데 사실 팀 내에 암묵적인 서열이 있긴하다"고 털어놓았다. 1위는 정형돈이고 자신은 막내라는 것.

이에 형님들은 "팀이 오래 가기 위해서는 힘든 일을 나눠 해야하는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지만 데프콘은 "오히려 내가 하는 것이 좋다"며 정형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 그 이유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녹화에서는 형돈이와 대준이의 '아는 형님' 출연 사실이 알려진 후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강호동과 정형돈의 4년만의 재회 역시 이슈가 됐다.

녹화가 시작되자 정형돈은 강호동의 몰라보게 부드러워진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 또 과거 '예체능'에 함께 출연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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