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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수목극 대전②] 풋풋한 반전을 노린다…'역도요정 김복주'

입력 2016-11-15 08:28 수정 2016-11-15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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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 수목극 대전②] 풋풋한 반전을 노린다…'역도요정 김복주'

풋풋함으로 반전을 노린다.

약체란 평가를 딛고 MBC '쇼핑왕 루이'가 역주행 신화를 썼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그 뒤를 잇는 후속작인 만큼 반전의 가능성 역시 열어두고 볼 일이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20대 젊고 풋풋한 대학생들의 이야기를 전한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체대생들의 치열한 모습과 20살 이성경(김복주)의 첫사랑 이야기가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귀엽고 상큼한 이야기에 목말랐던 시청자들의 취향 저격을 제대로 하는 것. '쇼핑왕 루이'가 때 묻지 않은 순수함으로 안방극장을 설득한 것처럼 '역도요정 김복주'도 그 기세를 몰아 순수함을 이어간다.

이성경, 남주혁, 경수진, 이재윤이 뭉쳐 싱그러운 에너지로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서툴러서 더 매력적으로 다가올 풋풋한 로맨스가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이들 역시 흥미롭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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