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정부군이 21일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에서 화학무기를 사용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고 반정부 세력을 지지하는 두 단체가 주장했다.
이들은 운동가들의 말을 인용해 시리아 정부군이 유독가스를 채운 화학무기 탄두를 탑재한 로켓을 발사했다고 말했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다마스쿠스 인근 자말카아 아르빈, 에인타르마에 공격이 집중됐다며 수십명이 사망했다고 말했다.
또다른 단체 지역조정위원회(Local Coordination Committees)는 수백명이 죽거나 부상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시리아 정부는 아직 어떤 논평도 내지 않고 있으며 주장의 진위 여부도 즉각 확인되지 않고 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