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쌈디-레이디 제인, 결별'
가요계 공식 연인 쌈디와 레이디 제인이 헤어졌다.
17일 복수의 언론에 따르면 쌈디와 레이디 제인은 지난 5월초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6년 연애에 마침표를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양측의 소속사는 "두 사람은 올해 초부터 관계가 소원해졌고, 만남이 뜸해지면서 헤어지게 됐다"고 결별사실을 인정했다.
쌈디와 레이디 제인은 2007년 10월 만남을 시작해, 2009년 방송을 통해 공식 연인임을 밝히며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쌈디는 이센스와 함께 '슈프림팀'을 결성해 활동하고 있으며, 레이디 제인은 홍대에서 실력으로 인정받은 '티라미스'의 보컬이다.
한편,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지난해 레이디 제인이 공개 연애 고충을 털어놓은 발언도 화제가 되고 있다.
레이디 제인은 지난해 케이블채널 FashionN '사심연구소'에 출연해 "공개 연애가 연인임을 알리는 좋은 방법이지만 어디를 가든지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하니까 은근 스트레스가 쌓인다"고 말한 바 있다.
쌈디와 레이디 제인의 결별 소식에 네티즌들은 "쌈디-레이디 제인 보기 좋았는데 안타깝다", '쌈디-레이디 제인 힘내세요", "쌈디-레이디 제인, 인연이 여기까지였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JTBC 방송뉴스팀)
사진=레이디 제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