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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강타, '노래의 탄생' 출연.."특별한 역할"

입력 2016-11-16 10:52 수정 2016-11-1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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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강타, '노래의 탄생' 출연.."특별한 역할"

어반자카파와 강타가 tvN '노래의 탄생'에 출연한다.

16일 방송되는 '노래의 탄생'에서는 어반자카파가 출연해 뮤지X조정치 팀과 배틀을 벌인다.

순수한 감성이 담긴 멜로디의 '미안합니다'를 두고 어반자카파는 밝지만 아련한 분위기의 팝 알앤비로 승부수를 띄운다. 반면, 뮤지x조정치는 90년대 감성을 살린 네오 소울로 맞설 예정이다.

또한 H.O.T.의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뮤지션인 강타 역시 등장한다. 특히 강타는 이날 방송에서 프로듀서가 아닌 특별한 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노래의 탄생'의 연출자 권성욱 PD는 "어반자카파는 '노래의 탄생'에 처음으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45분 안에 가사의 순수함을 살린 멜로디와 흥이 담긴 바운스 등 굉장히 재미있는 음악을 만들어 냈다.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을 다수 만들어 온 어반자카파를 비롯해, 새로운 시도를 넘어 이번에는 자신들만의 색깔이 담긴 곡을 만들어 낸 뮤지x조정치의 곡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노래의 탄생'은 대한민국 최정상 프로듀서들의 45분 프로듀싱 대결을 보여주는 뮤직 프로듀싱 배틀 쇼. 매주 한 사람의 원곡자가 제시한 미발표 멜로디로 두 팀의 프로듀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션들을 직접 선정한 후 45분 안에 편곡을 완성해 대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방송.

박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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