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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기계제품공장 시찰…"기계제작공업 큰도약"

입력 2015-05-07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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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제1비서가 7일 기계제품 제작공장을 시찰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룡성기계연합기업소 2월11일 공장을 현지지도하셨다"고 보도했다.

김정은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세우고 위대한 장군님께서 언제나 깊은 관심을 가졌던 룡성기계연합기업소 2월11일 공장에서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절실히 요구하는 현대적인 기계제품들의 성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투쟁을 힘 있게 벌려 하루빨리 본격적인 계열생산에 들어감으로써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도업적을 빛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선진기술을 적극 받아들여 보링반·후라이스반·타닝반·수직열처리로를 비롯한 생산공정의 현대화를 전면적으로 실현함으로써 기존설비들의 성능과 생산능률·제품가공의 정밀도를 높인 것은 자랑할 만한 일"이라고 평했다.

김정은은 "룡성기계연합기업소 2월11일 공장은 낡은 설비들을 현대적으로 개작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데서 전국의 본보기·모범"이라며 "다른 단위들에서도 이 공장의 경험을 적극 따라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장에서 최첨단기계제품들을 창안제작하기 위한 투쟁에서도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며 "새로 제작한 현대적인 기계제품들이 정말 멋있다. 이것만 놓고 봐도 최근 우리나라의 기계제작공업이 크게 도약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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