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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민의당, 당권 경쟁 본격화…바른당은 진로 고민

입력 2017-05-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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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이 끝나고 첫 주말과 휴일이었죠. 패자의 휴일, 대선후보였던 4명은 외부 일정 없이 휴일다운 휴일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물론 끊임없이 SNS에 글을 올리고 있는 홍준표 전 지사를 제외하고요. 이번 주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당의 진로를 놓고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박병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자유한국당은 오는 7월,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뽑는 방안을 논의중입니다.

비대위 대표 권한대행을 맡아온 정우택 원내대표도 출마를 고민하고 있고 대선 후보였던 홍준표 후보도 연일 신보수주의를 강조하고 있어 당 대표를 마음에 두고 있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이른바 친박계 의원들 일부도 당 대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지원 대표와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사퇴한 국민의당은 오는 16일 새 원내대표를 뽑습니다.

김동철, 유성엽, 김관영 의원의 3파전으로 문재인 정부 내각 인사검증과 바른정당과의 연대 문제 등 당장 숙제가 많습니다.

소속 의원 수가 20명으로 가까스로 원내교섭단체를 유지하고 있는 바른정당은 오늘(15일)부터 이틀간 연찬회를 갖습니다.

연대나 통합, 또는 자체 결속이든 향후 당의 진로가 최대 현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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