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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토크] "검찰 수사, 기우제 닮아" vs "청 압수수색 영장, 법원서 허락"

입력 2020-01-13 14:36 수정 2020-01-13 15:28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박민식 전 국회의원 출연
청와대 vs 검찰 '압수수색'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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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박민식 전 국회의원 출연
청와대 vs 검찰 '압수수색' 공방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전용우의 뉴스ON>'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전용우의 뉴스ON (13:55~15:30) / 진행 : 전용우


오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첫 출근
취임사 "절제된 검찰권 행사 필요"
청와대-검찰 '압수수색 충돌' 새 국면?

지난 10일 청와대, 검찰 '압수수색 거부'
청와대 "검찰, 법원 판단 없이 임의로 압수수색 상세 목록 작성"
검찰 "법원에서 '압수 장소·물건' 적법하게 특정해 발부된 영장"

반박-재반박 '공방' 속
검찰, 오늘 '영장 재집행' 시도하나?

'중간 간부'도 '검사장'처럼?
추미애, 이르면 이번 주 '검찰 후속 인사' 단행

검찰 '직제 개편' 추진
'정권 수사팀'의 명운은…

[앵커]

지난 10일, 서울중앙지검이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관련해 청와대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8시간의 대치 끝에 무산됐습니다. 이를 두고 청와대와 검찰이 반박에 재반박을 이어가며 공방을 벌였습니다. 청와대와 검찰의 갈등이 주말을 거치며 격화되고 있는 모양샙니다. 박민식 전 의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과 함께 자세히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청와대가 검찰이 압수수색 시도 당시 제시한 '상세목록'을 문제 삼자, 검찰은 이에 즉각 반대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박수현/전 청와대 대변인 : 검찰의 청와대 압수수색 시도, 시기에 의도 의심. 검찰의 수사 '비 올 때까지' 하는 기우제 닮아. 의혹 있다면 국정수행 방해 안 되는 선에서 해야]
[박민식/전 국회의원 : 청와대, 검찰개혁 주장하려면 공평한 행사 보장해야. 압수수색 영장, 검찰 아닌 '법원'에서 허락한 것]

[앵커]

2016년 10월, 국정농단 사건 때도 검찰은 같은 방식으로 영장을 적시해 7박스 분량의 문건을 임의제출 받았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박수현/전 청와대 대변인 : 검찰이 가져온 영장, 압수수색 대상 모호]

[앵커]

검찰은 청와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자체가 아직 유효하다며, 이르면 오늘 재집행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박민식/전 국회의원 : 청와대, 검찰 압수수색 거부하는 모습 불공정해 보여. 검찰과 협의해 임의제출이라도 해야]
[박수현/전 청와대 대변인 : 청와대, 검찰 수사 방해하려는 행태는 아냐]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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