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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브리핑] 코스피-코스닥 연중 최저…'미·중 갈등' 불안감

입력 2018-10-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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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코스피-코스닥 연중 최저…'미·중 갈등' 불안감

오늘(1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1.12% 하락한 2228.61에, 코스닥은 2.56% 내린 747.5에 장을 마쳤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등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외국인 투자자가 코스피 시장에서만 2300억 원 어치 주식을 팔았습니다.

2. '문 대통령 비방글' 신연희, 2심서 벌금 늘어

문재인 대통령의 당선을 막기 위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신연희 전 강남구청장이 2심에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신 전 구청장은 문 대통령이 '공산주의자'라는 메시지 등을 단체 대화방에 올려서 1심에서 벌금 800만 원 판결을 받았습니다. 2심 재판부는 문 대통령이 경선 후보자로 등록하기 전에 메시지를 퍼뜨린 것도 범죄에 해당한다며 벌금액을 늘렸습니다.

3. 개성공단 정수시설 재가동…"북 시민에도 공급"

2016년 2월 개성 공단이 문을 닫으면서 가동이 중단됐던 정수시설이 지난달 14일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가 문을 열면서 재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일부는 "연락사무소에 생활 용수와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차원"이라며 "북측 개성시민에게도 하루에 1만 5000t 가량의 식수가 공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 네이버 모바일 첫 화면 개편…검색창만 띄운다

네이버가 뉴스를 뺀 모바일 첫 화면을 공개했습니다. 뉴스 편집 논란에, 첫 화면엔 구글처럼 '검색창'만 남겨두고, 뉴스와 실시간 검색어는 화면을 넘겨야 볼 수 있게 한 것입니다. 바뀐 첫 화면은 이달 중 시범 서비스를 거쳐 연내 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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